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메르스 콜센터로 임시 운영 중인 전화번호 ‘109’를 지역번호 없이 ‘1339’번으로 변경하여 대국민 소통창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3월 29일 밝혔다.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는 평상 시 질병에 대한 상황과 질병 예방정보를 제공하고, 지카바이러스‧메르스‧결핵‧C형간염 집단발생 등 위기 시에는 긴급상황실과 연계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대책 정보 제공 등 대국민 핫라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 콜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상담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전문 상담사 19명이 배치돼 있다.
1339 콜센터는 또한 민원인의 부담이 없도록 요금을 수신자가 부담하고,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일 경우에는 추후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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