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회(회장 강경화)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3월 21일 연합회 2층 대강당에서 ‘1경로당 1강사’ 최종 확정자 28명 대상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이 운영 될 귀덕1리경로당을 비롯한 28개 경로당 회장도 함께했다.
교육과 실습을 거쳐 선발된 강사들은 4월부터 각 경로당에 파견돼 매주 1회 민요·가요, 노인보건관리, 종이접기, 치매예방, 스포츠댄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로당광역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올해에도 ‘1경로당 1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경로당 자체강사를 발굴,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및 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관내 ‘제주21세기 병원’(대표 구민근)과 협력해 1월 19일부터 3월까지 이도일동경로당 등 6개 경로당을 찾아 건강강좌, 골다공증검사, 운동요법 등을 무료 의료서비스를 전개했다.
제주21세기 병원은 12월까지 월 2회씩 18개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경로당 및 노인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의료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