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생활체육協, 국학기공대회 6백명 참석
경기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14일 성남여성문화회관체육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국학기공 동호인과 시민,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단학기공을 홍보하고 화합·조화·신명을 다지는 21세기 국민생활체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동호인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로 7회째 치러진 대회는 예년에 비해 참가팀이 급증했고, 실력도 크게 향상됐다. 이날 참가한 팀마다 특색 있는 기(氣) 체조를 선보여 체육관은 웃음과 박수소리가 그치지 않았고, 행사 내내 참석인 모두 신명난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탄천공원동호회’가, 은상 ‘율동공원 동호회’, 동상은 ‘수진2동 동호회’에 각각 돌아갔다. 금상을 받은 ‘탄천동호회’는 성남시 대표로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안만식 성남 명예기자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