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 만안구지회(지회장 이창원)와 동안구지회(지회장 윤좌원)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제1회 위풍당당 안양시 실버문화축제가 5월 3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및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운 시장, 천진철 시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악홀에서 열린 어르신 장기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3개 팀이 참가했고, 대상은 노인종합복지관 사물놀이팀, 금상은 동안구 노인대학 각설이타령팀이 차지했다. 동안구 한마음 합창단팀은 동상을 거뒀다. 야외무대에선 초청가수들이 흥을 돋웠다. 또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건강체크 및 상담실, 천연비누만들기, 추억의옛놀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창원 만안구지회장은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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