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 박람회’ 9월 29일 개막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 박람회’ 9월 29일 개막
  • 배지영 기자
  • 승인 2016.09.09 14:29
  • 호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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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한자리에… 46개국 300여개 기관 참여
▲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 박람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박람회장 조감도.

개막을 10여일 앞둔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 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 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제박람회다.
현대의학,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등을 융합한 전 세계의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9월 8일 현재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남아공 등 전 세계 46개국 300여 개의 통합의학 관련 기관·단체·기업이 참가를 확정해 국제적 통합의학의 장을 펼치게 된다.
박람회 개막을 맞아 국제학술행사의 하나로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 학술대회’에는 영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등 13개국 33명의 석학을 초청해 ‘통합의학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박람회 입장권 사전판매량도 목표치를 넘어서는 등 목표 관람객인 95만 명 유치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제존, 체험존, 교류존, 건강존 등 4개의 공간과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주제영상관과 전시관으로 구성된 주제존에서는 통합의학의 정의와 앞으로 통합의료를 통한 삶의 변화 등 통합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멀티미디어 영상과 전시, 체험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통합의학관, 스트레스통증관, 뷰티미용관, 만성성인병관으로 이뤄진 체험존은 암, 비만, 탈모, 아토피, 갱년기, 고혈압, 당뇨 등 현대인들이 고통받는 다양한 질병을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무료 상담과 진료 체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교류존은 통합의학 국제관, 통합의학 산업관, 건강증진관으로 꾸며져 국내외 의료기기와 건강식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존에 설치된 건강음식관, 세계음식관, 향토음식관 등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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