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전 의원,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
김기식 전 의원, 신임 금융감독원장 내정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3.3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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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사진은 김 내정자가 국회의원 당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증권거래소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사진은 김 내정자가 국회의원 당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증권거래소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백세경제=라안일 기자]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금융감독원장을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0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근 사임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 전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활동했으며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들어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소관하는 정무위원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떨어진 뒤 더미래연구소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금융 부문 개혁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금융위는 현재 은행권 채용비리 등 여러 도전적 상황에 직면한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보고 금감원장으로 제청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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