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구속
‘채용비리’ 하나은행 전 인사부장 구속
  • 라안일 기자
  • 승인 2018.03.3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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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경제=라안일 기자]금융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EB하나은행 전 인사부장들을 구속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KEB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 관련 전직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씨와 강 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이 지난 27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들의 구속이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신입 행원 채용 관련 ‘VIP리스트’를 작성하고 대학별로 지원자 점수를 SKY 출신 지원자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부터 두차례 걸쳐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행장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조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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