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보상업무 경쟁력 강화 ‘장기보상 OCR시스템’ 오픈
DB손해보험, 보상업무 경쟁력 강화 ‘장기보상 OCR시스템’ 오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18.04.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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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지급업무 처리 시간 단축 등 고객 만족도 향상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DB손해보험이 보험금 청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손의료비 등 장기보험의 보상 업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보상 OCR시스템’을 오픈했다.

‘장기보상 OCR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장기보험 청구 서류의 내용을 사고접수 단계에서 데이터화 하고 개별 문서를 관리하기 위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에 자동 분류해 일목요연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DB손해보험의 OCR시스템은 사본문서를 위해 개발된 전용 인식 엔진을 탑재해 기존 보험업계에서 사용 중인 시스템에 비해 인식률을 60% 이상 개선했다. 

또한 고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해 청구한 서류 이미지에 대한 인식기술을 적용, 보험금 청구 후 보험금 지급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OCR 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직원이 이미지를 분류 보관하고 진료비 영수증 데이터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OCR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보상업무 처리의 정합성이 개선되고 데이터 입력 및 보험금 지급업무의 처리 시간이 단축돼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CR’은 Optical Character Reader의 약자로, 인쇄된 문서의 문자, 기호, 마크 등에 빛을 비춰 그 반사 광선을 전기적 신호로 데이터화 하는 기술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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