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2008년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대한노인회 ‘2008년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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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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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상록리조트서 연합회장 등 300여명 참석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노인회 16개 시도 연합회장 및 265개 시군구 지회장, 보건복지가족부 손건익 노인정책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노인들의 고령화 사회 활동방향과 노인관련분야의 지도자 교육, 그리고 시대적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혁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필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들이 존경 받으려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지회장들은 지회의 업무를 직접 챙겨 효율성을 기하는 것은 물론, 아랫사람들의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찬회 첫째 날인 4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 손건익 노인정책국장이 정부의 노인복지정책에 대해 특강했고, 김국주 광복회장은 정신교양교육, 김형석 연세대 교수가 사회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본지 발행인 이 심 회장이 노인사회와 언론의 관계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원들이 사업현황과 취업활동방안, 경로당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는 (주)요시카 한유섭 대표와 실버방송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고, 전태식 충북연합회장이 노인회 정관 및 운영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손건익 노인정책국장은 특강에서 “오는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을 앞두고 95% 정도 준비가 끝났으며, 좋은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 노인 학대 방지, 독거노인 지원, 경로당 활성화,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 이심 회장은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매스컴의 시대적 사명’이란 주제로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비롯해 본지의 발행목적, 역할, 발자취, 발전방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오전 8시 30분 연찬회 참석자 전원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켐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꿈나무 어린이는 우리노인들이 지킨다”는 취지의 대국민 결의문을 채택 했다.

 

이두성 기자 ds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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