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전국서 부부축제
5월 21일 전국서 부부축제
  • 황경진
  • 승인 2008.05.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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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5월 18∼24일 경남과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8 대한민국 부부축제’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위원회는 4월 29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엔 ‘부부의 날 발원지’가 적힌 도로표지판과 홍보탑을 설치하고 5월 24일 ‘부부축제 가요제’를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부의 날 길(路)’ 지정과 기념관인 ‘부부쉼터’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5월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축제가 마련되고, 21일에는 국회와 부산 올림픽기념공원 등에서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며 “부부의 날 운동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으로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시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2003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청원이 통과돼 지난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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