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안에서 산나물과 약초 등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강원지역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봄철 식물개화기를 맞아 공원 내에서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 채취행위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5월 1일부터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공원사무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단속계획을 사전에 공지하는 한편 직원과 국립공원 지킴이 등을 투입해 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적발되는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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