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헌시니어 종합예술단 창단
부산 경헌시니어 종합예술단 창단
  • 황경진
  • 승인 2008.05.19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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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부산에서 어르신 250명을 단원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헌시니어 종합예술단이 창단됐다. 예술단원 어르신들이 첫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어르신 250명을 단원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예술단인 부산 ‘경헌시니어 종합예술단’이 지난 13일 동래문화회관에서 창단과 함께 첫 공연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네 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 자수성가해 대기업 사장이 되어 7년 전에 고향인 부산에 거액을 헌납, 부산대 평생교육원 부설 경헌실버아카데미를 설립한 재일교포 김경헌 박사 내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헌실버아카데미는 현재까지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문화적 혜택을 누렸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을 대신해 최찬기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유동석 부산대 평생교육원장과 전해수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젊은이 못지 않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에 갈채를 보냈다.

 

정훈학 기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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