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봉화 복지부 차관, 대한노인회 예방
복지부 이봉화 복지부 차관, 대한노인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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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2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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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임원들과 노인사회 현안 논의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지난 4월 22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예방해 노인회 현황을 듣고 임원들과 노인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대한노인회 안필준 중앙회장, 정운태 서울시연합회장, 이 심 부회장, 홍광식 이사, 이선복 충북 충주지회장, 김영성 사무총장, 그리고 한문덕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필준 회장은 “이 차관께서 노인사회에 큰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어 감사하다”며 “노인사회의 현안을 잘 파악해 이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안 회장은 노인회 현황 브리핑에서 “오는 10월 2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키로 예정된 ‘노인의 날’ 행사를 대통령 경호, 행사의 품격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바란다”며, “특히 지난해까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2회에 걸쳐 개최된 노인건강대축제가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아래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로 행사규모가 축소된 만큼 원래대로 개최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홍광식 이사는 “대한노인회와 백세시대사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유괴 성범죄 추방 캠페인’이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 서울시는 시범사업으로 노인 94명을 선발 2억3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오는 5월 5일 봉사단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 심 부회장은 “대한노인회가 백세시대사가 공동발행하는 ‘백세시대’ 및 ‘노인생활’이 노인사회를 대변한 것은 물론, 보건복지가족부 정책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며 “보건복지가족부의 예산지원으로 제작되는 ‘노인생활’ 발간이 예산삭감으로 인해 연 6회에서 4회로 축소돼 어르신들의 아쉬움이 크다”며 증액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봉화 차관은 “대한노인회에 대해 많은 사랑을 갖고 있다”며 “요구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뒤 지원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두성 기자 ds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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