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제1회 경북 노인건강대축제 성황리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제1회 경북 노인건강대축제 성황리 개최
  • 김순근 기자
  • 승인 2019.04.2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 및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예선을 통합

김천 경북보건대 운동장서 게이트볼, 한궁 등 6개 종목에 91개팀 800여명 열전
안동시지회, 한궁ㆍ배드민턴 2종목 석권 …김천시지회는 그라운드골프 우승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제1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 4월 17일 김천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23개 시군 어르신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 동안 개최한 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와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경북 예선경기를 통합해 열리게 됐다.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와 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가 후원했다.

규모가 확대되어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22개시군 노인회를 대표하는 선수단을 비롯해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해 시종 축하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종목도 게이트볼, 한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장기, 바둑 등 6개 종목으로 확대됐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달라”고 당부한 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 상호간 친목을 다지면서 인정 넘치는 축제한마당으로 승화시키자”라고 말했다.

한궁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동시지회
한궁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동시지회
배드민턴에서 우승한 안동시지회
배드민턴에서 우승한 안동시지회

이날 총 91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결승전을 치른 결과 △게이트볼 우승은 남자 고령군지회, 여자 포항시지회 △한궁은 안동시지회 △그라운드골프는 김천시지회 △배드민턴은 남녀 모두 안동시지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장기는 영덕군지회 권대철님 △바둑은 영주시지회 송준구님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각 종목별 우승팀 및 우승선수들은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 및 2020년 제20회 대통령기 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게이트볼 남자 우승을 차지한 고령군지회
게이트볼 남자 우승을 차지한 고령군지회
게이트볼 여자 우승의 포항시지회
게이트볼 여자 우승의 포항시지회
그라운드골프에서 우승한 김천시지회
그라운드골프에서 우승한 김천시지회
장기, 바둑에서 우승한 영덕군지회와 영주시지회
장기, 바둑에서 우승한 영덕군지회와 영주시지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