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센터 연구조사
몸을 많이 움직여야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센터의 이노우에 마나미 박사는 9개 현에 사는 약 8만 명의 남녀(45~74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운동과 노동 등을 통한 전체적인 신체활동량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노우에 박사는 앉아있고 걷고 서있고 잠자고 운동하는 데 사용되는 시간의 양으로 산출하는 대사당량(metabolic equivalent ; MET)에 따라 이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 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작업대사량 상위그룹이 하위그룹에 비해 암 발생률이 13%, 여성은 16%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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