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제3회 경상북도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발표회가 9월 23일(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재광 경북 복지건강국장, 이강창 김천시부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임매애·김하수 경북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함께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각 시군 지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재광 경북 복지건강국장은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경로당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두 21개팀이 참가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경주 동방경로당의 모내기 농악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실버체조, 노래, 힐링요가, 건강체조 등 10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가 열띤 환호와 박수 속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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