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상호교류 협약식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상호교류 협약식
  • 김순근
  • 승인 2020.03.0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3월 4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대한호스피스웰다잉협회(회장 이원준 박사)와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임페리얼 대학교(이사장 서요한 박사)와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MOU를 맺었다.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와 함께 박환주 전남도 노인복지과장, 미국 캘리포니아 임페리얼 대학교 김영희 박사및 선종욱 교학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배기술 전남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MOU 체결로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전문인력 보강과 보다 발전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교육 효과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요한 임페리얼대학 이사장은 “웰다잉은 절망과 두려움이 아니라 삶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남아있는 삶을 보다 충실하게 살려는 기대를 품게 하는 것”이라며 “웰다잉 교육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고 웰다잉 교육에 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MOU를 주관한 이원준 대한호스피스웰다잉협회 회장은 “웰다잉은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소망을 전제로 삶의 내면을 풍요롭게 가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그동안 금기시해 왔던 웰다잉이 이젠 웰빙과 더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김홍 학장)은 2020학년도 제39기 노인지도자대학 신입생 49명과 함께 제1기 웰다잉 심리상담사 양성과정 신입생 62명을 모집 완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