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지회장 안남연)는 천 마스크를 만드는 새노사노인자원봉사클럽을 지난 8월 결성해 어르신들을 위한 마스크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봉사클럽은 안남연 지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봉틀 6대를 후원받아 최근까지 마스크 및 마스크줄을 300개 이상을 만들어 놓았다.
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시 회원들이 만든 마스크 일부를 장애인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남연 지회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마스크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지키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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