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임계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정화 활동은 경로당 회장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실시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10월 27일 옥천읍분회(분회장 유동빈)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활동 본격화를 알렸다.
이날 각 경로당 회장 87명이 참석해 3개조로 나누어 옥천읍내 시가지 일원과 소화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각 경로당 회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돼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였으며,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행사에 동참하며 솔선수범하는 각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마스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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