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11월 5일 지회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행복리더는 충북도의 지원으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행복리더는 양성교육을 받고 소속 경로당에서 여가활동(치매예방, 건강운동, 치매예방체조, 워크북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엄영숙 충북연합회 광역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어 활동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딛고 그동안 행복리더 활동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행복리더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경로당에서 진행했던 사례 및 소감 등을 발표했다.
이병생 지회장은 “행복으로 향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리더 역할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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