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취업스트레스 100% 해소법
구직자 취업스트레스 100% 해소법
  • 관리자
  • 승인 2006.08.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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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땀흘리는 운동·女 친구와 만나 대화로 푼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구직자 488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가 밝히는 최고의 취업스트레스 해소법은 땀 흘리며 하는 ‘운동’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22.1%(108명)가 ‘운동’이 취업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탁월하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음주·흡연 (16.8%)이나 깊은 수면(16.0%),  친구와의 만남 (15.8%)이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고 답했다.

 

취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주나 흡연에 의지하던 예전 구직자들과 달리 최근에는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며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는 생산적인 방법으로 운동을 택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취업스트레스 해소법에는 남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구직자들은 땀 흘리며 운동(29.4%)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음주·흡연(23.7%) 깊은 수면(13.7%)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여성구직자들은 친구와의 만남(25.2%)을 갖거나 깊은 수면(18.6%)을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땀 흘리며 운동(13.7%)을 하거나 영화감상, TV시청(11.9%)이나 맛있는 음식으로(11.1%)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아르바이트(1.2%)를 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3.1%), 자격증취득준비(3.3%)는 취업스트레스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경기불안과 치열한 취업경쟁으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졸업예정자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으나, ‘위기’를 ‘기회’ 삼아 이 시기를 개인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활용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 적시에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든든하게 체력을 관리하는 자기관리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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