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는 12월 7일 심천공원에서 제3회 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읍면 선수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개인전, 번외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의의 경쟁속 열전을 펼친 결과 단체전은 부산면분회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장흥군협회팀, 3위 관산읍분회팀, 4위 장평분회팀 순으로 수상했다.
개인전은 최원천 선수가 우승한데 이어 2위 이재심, 3위 김원식, 4위는 이기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김정오 지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규칙이 간단하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알맞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에 야외 구장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주어 행복하다”며 지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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