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외롭게 지내는 관내 80세 이상 홀몸어르신 4분을 선정해 1월 15일 마음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반려식물, 비대면 체온계, 홍삼영양갱, 찜질팩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특히 반려식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예쁜 화분에 물도 주고 잘 키우겠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정관희 지회장은 “푸릇푸릇한 식물을 가꾸며 외로움을 달래고 체온계와 찜질팩으로 건강관리하며 코로나19를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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