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 앨범 자켓 전시회 개최
KT&G 상상마당 춘천, 앨범 자켓 전시회 개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3.1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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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2집 앨범 자켓 디자이너 ‘콰야’ 등 5인 작품 전시
KT&G가 앨범 자켓 디자이너 5인의 작품 74점을 선보이는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3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사진=KT&G)
KT&G가 앨범 자켓 디자이너 5인의 작품 74점을 선보이는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3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사진=KT&G)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 상상마당 춘천이 아티스트들의 앨범 자켓 전시회를 연다. KT&G는 앨범 자켓 디자이너 5인의 작품 74점을 선보이는 ‘당신의 플레이리스트’를 3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명 가수의 앨범 자켓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로써 그들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상상마당 춘천 인스타그램과 상상마당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총 5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인기밴드 잔나비의 2집 앨범 자켓을 디자인한 ‘콰야’, 유승우와 청하 등의 앨범 자켓을 담당했던 그래픽 디자이너 ‘로지킴’, BTS 랩퍼 RM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담당했던 일러스터 ‘윤재안’이 대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최근 독립출판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서효인’과 ‘카세트노벨’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춘천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4명을 선정, 그들의 작품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기회도 선사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음악 감상의 새로운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춘천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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