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3월 2일부터 전 경로당이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면서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혈압을 체크하며 정상 수치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특히 수치가 높게 나온 어르신에게는 병원 검진을 권유하는 등 건강을 관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경로당에서는 서로 혈압을 체크해 달라며 밖에서 줄지어 기다릴 정도여셔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아주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권영주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백신효과로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물러나 웃음꽃이 만발하고 행복이 넘치는 경로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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