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충주교육지원청과 연계, 세대공감 프로젝트사업을 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4월 20일 탄금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세대공감프로젝트사업은 지회에서 한궁 지도강사를 파견해 충북충주교육지원청과 연계, 3개 초등학교(칠금, 탄금, 남산)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과 함께 1·3세대가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의가 있다.
학생들은 한궁이라는 새로운 종목에 대한 호기심과 서투름에 불구 승부욕을 보였다. 한궁은 닥트, 투호가 만나서 만들어진 경기다. 어르신 지도강사들은 수십년 젊어지는 느낌이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대 간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경로당이 열린 공간으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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