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김지석 9단 우승
동서식품,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김지석 9단 우승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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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상식 개최, 우승 트로피와 상금 5천만원 수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인 프로 바둑대회 우승자가 선정됐다. 이 대회는 동서식품이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했다.

29일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동서식품 황택근 경영지원 전무(왼쪽부터)와 우승자 김지석 9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식
29일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에서 동서식품 황택근 경영지원 전무(왼쪽부터)와 우승자 김지석 9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식

동서식품은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시상식이 29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김지석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천만 원을 수상했다. 국내 랭킹 6위인 김지석 9단은 2014년부터 맥심커피배에 8번 출전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마침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입단 후 국내외 메이저 기전에서 8번의 우승 전력이 있는 김 9단은 이번 맥심배에서 최정상에 오르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이지현 9단은 군 복무 중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대리 수상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동서식품은 국내 최정상 바둑기사들이 탄생하고 거쳐 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파트너로서 꾸준히 바둑 리그를 응원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프로 바둑대회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 잡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서 커피클래식’, 도움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 등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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