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전국 53개 신협 통해 취약계층 1600명에 생필품 등 전달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올해 가정의 달에도 ‘신협 어부바박스’가 전국 각지에 온정을 배달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재단)이 29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1,600명에게 ‘효(孝)어부바박스’전달식을 가졌다.
효어부바박스에는 어버이날 따뜻한 식탁을 책임질 국수, 자른 미역 등 식료품과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이 담겼다. 포장된 박스는 전국 53개 지역신협을 통해 소외 어르신들의 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김복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최정만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등 대전충남지역 조합 이사장 10여명이 모여 효어부바박스 전달식을 실시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 연말연시, 명절 등에 진행하는 어부바박스 행사는 임직원들도 선물을 고르듯 설레며 준비하는 행사 중 하나”라며 “이번 어버이날도 신협 효어부바박스와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7년부터 어부바박스에 소외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담아 기부하는 ‘어부바박스’ 사업을 지속해왔다. 독거 어르신,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총 4만5천개의 어부바박스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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