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5월 7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상 시상과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효행상을 수상한 이원우씨는 삼척시 대평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홀로 계신 아버지를 20년 동안 한결같이 병수발을 하면서 지극 정성으로 효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도덕적 귀감이 돼 박재옥 지회장으로부터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진만)과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가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강원한우곰탕 320세트(560만원)을 후원해 관내 240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박재옥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렵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축협 관계자 분께 노인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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