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추억의 영화 상영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 추억의 영화 상영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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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5월 7일 대소면 오산1리 경로당에서 9988행복나누미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로 영화상영을 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이 중단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영화상영을 하게됐다. 영화상영을 통해 사회적 피로감과 우울감이 높아진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덜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경로당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상영을 했고, 취식금지로 인해 팝콘은 제공해 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치매어르신이 손녀의 교통사고를 파헤치는 내용에 울고 웃으며 영화 속에 집중했다.

참여 어르신은 "경로당 인근에 영화관이 없어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했는데 모처럼 영화를 보게 돼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류학규 지회장은 "앞으로 오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좋은 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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