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농가 생산적 일손 돕기 활동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농가 생산적 일손 돕기 활동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5.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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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는 5월 18일 민병수 지회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영동군지회는 5월 18일 민병수 지회장(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전 직원이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5월 18일 지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양강면 남전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 복숭아 알 솎기와 사과 적과 등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지회는 민병수 지회장 인솔하에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솔선해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직원들은 비록 서툴지만, 구슬땀을 흘리면서 최선을 다해 복숭아 솎기 작업을 도왔다. 복숭아 솎기와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면서 직원들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염려를 했지만 농가주는 “잘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농가주는 “요즘 농촌은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인데 복숭아 솎기 작업에 큰 힘을 보태줘 고맙다”라며 이렇게 어려울 때 솔선해 찾아준 영동군지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병수 지회장은 “앞으로 가을철 수확기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생산적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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