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강사 우울증·자살예방 교육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강사 우울증·자살예방 교육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0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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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는 5월 25일 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강사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우울증과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애 주기별 우울증과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년층을 상대로 한 교육인 만큼 어르신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어르신들은 육체적인 아픔이 우울증이나 자살을 생각하는 큰 동기가 되며 우울증으로 인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가성 치매까지 겪을 수 있으나, 우울증이 해소 되면 이러한 현상이 사라진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됐다.

교육을 마친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육체적인 고통이 우울증과 자살의 동기가 된다는 것이 마음에 크게 다가왔다"며 "매일 경로당에서 뵙는 어르신들께서 강사들을 만나는 시간만이라도 행복해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교육을 통해 보고 배운 바를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9988행복나누미들이 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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