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빌보드 시상식서 4개 부문 수상도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로 기네스 세계기록 5건을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5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와 관련해 5개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공개 하루 만에 1억820만뷰를 기록한 ‘버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뮤직비디오’로 등재됐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첫 상영(프리미어) 때 최대 동시 접속자가 약 390만 명 몰리면서 ‘최다 조회 유튜브 프리미어 영상’, ‘최다 조회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로도 기록됐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300만회)로 세웠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웠다.
또 ‘공개 첫 24시간 스포티파이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버터’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공개 첫날 1104만2335회(한 기기 반복 재생 등 필터링 후 수치) 스트리밍됐다. 팝스타 에드 시런과 저스틴 비버가 2019년 ‘아이 돈트 케어’(1097만7389회)로 세운 기록을 깼다.
한편 BTS는 5월 24일(한국시간)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그리고 ‘톱 셀링 송’까지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