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는 행복도우미 역량강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운동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이 강이 노인운동 리더'는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운동리더로 양성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운동서비스다.
영주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21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파견된 강은주 강사로부터 지회 2층 강당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5월 7일부터 6월11일까지 5주간 6회기로 매주 금요일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내용은 ‘건이 강이 노인운동’ 표준운동프로그램 25분 영상을 따라하고, ‘스트레칭 운동’ 포스터 동작 따라 하기와 기타 어르신에게 좋은 운동 동작 등이다. 모든 동작은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따라하되 무리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흥겨운 트로트 리듬에 맞춰 손, 발관절 가볍게 돌리기, 스트레칭, 걷기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허리 엉덩이 허벅지 근력운동,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운동 등 앉거나 서서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운동리더양성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황기주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배운 동작을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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