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합회, 강원도 어르신 연날리기대회
강원연합회, 강원도 어르신 연날리기대회
  • 황경진
  • 승인 2009.0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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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잊혀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노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2회 강원도 어르신 연날리기 대회가 1월 23일 양구군 서천강변 특설링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서정목 강원도연합회장, 정유수 문화원장과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강원도 18개 시군지회장들을 비롯해 임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구군 동계 민속축제장에서 함께 열린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양구군과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회장 서정목)가 주최하고, 양구군지회와 양구문화원이 주관했다.
연날리기 경기종목으로는 연 높이 띄워 올리기가 마련됐고, 창작연의 경우 18개 시군에서 20여점이 출품됐다.


연 높이 띄우기 부문은 1위 속초시, 2위 철원군, 3위 홍천군, 장려상 고성군과 동해시가 각각 차지했고, 창작연 부문에서는 1위 속초시(윤부웅), 2위 동해시(최종식), 3위 양양군(정근화), 장려상 원주시(원세림) 및 영월군(엄경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설명> 제12회 강원도 어르신 연날리기 대회에서 서정목 강원도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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