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 코로나로 야외에서 노노케어 활동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 코로나로 야외에서 노노케어 활동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1.06.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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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지회 노노케어 참여자인 신순자 어르신은 코로나로 야외에서 수혜자와 만나 체조도 하고 말벗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인 노노케어 사업단은 코로나19 대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노노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더 취약한 노인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고 말벗을 해주는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간단한 가사서비스 연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방역준수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활동하고 있다.

신순자 참여자는 5년째 노노케어 사업에 참여중이다. 그는 올해가 가장 활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수혜자 어르신들에게 좀 더 친밀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부분이 코로나 상황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많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원에서 같이 산책과 간단한 체조도 하고, 벤치에 앉아 말벗하는 등 수혜자를 살피고 있다.

신순자 어르신은 "수혜자를 도우면서 서로 의지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느낄 때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신기 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일정에 맞춰 모두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 참여자 수혜자 모두 방역수칙과 열 체크, 건강상태를 확인 후 노인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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