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찬균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에서는 홍천여고 둥굴레 봉사단(기장 김가영, 전소현)이 6월 13일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한창이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쿠키를 구워 전달했다.
둥굴레 봉사단은 사회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해 노인회와 연계해 활동해 온 청소년 봉사단으로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내에서의 봉사활동이 중단됐다.
둥굴레봉사단 회원들은 “봉사활동이지만 늘 어르신들에게 본받을 점이 많았고 코로나19로 만날 수가 없어 속상했는데 요즘 어르신들께서 백신 접종에 한창이란 걸 알고 쿠키를 구워드리고 싶었다. 빨리 예전처럼 어르신들과 프로그램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주 지회장은 “늘 노인들과 함께 하는 둥굴레 봉사단에 감동하고 있다. 세대 간 갈등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요즘 1·3세대 공감과 갈등해소를 위해 둥굴레 봉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 이제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경로당도 빨리 정상화 돼 둥굴레 봉사단과 많은 교감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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