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읏맨’ 활약상 담은 신규 광고 공개
OK금융그룹, ‘읏맨’ 활약상 담은 신규 광고 공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7.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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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자체 부정하는 ‘은맨’과의 대결 유쾌하게 표현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OK금융그룹의 ‘읏맨’이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투기 괴수와 빚투 조장 등의 금융 빌런을 물리치더니 이번에는 금융 자체를 부정하는 ‘은맨’과 한바탕 대결을 벌인다. OK금융그룹은 이달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금융 세로보기’편을 방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이 이달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금융 세로보기’편을 방영 중이다.(사진=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이달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광고 ‘금융 세로보기’편을 방영 중이다.(사진=OK금융그룹)

이번 신규 브랜드 TV광고는 읏맨이 대한민국 금융 자체를 부정하는 은맨을 물리치며 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은맨은 '은'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NO’가 된다는 점에서 비롯된 빌런이다.

읏맨은 부정(NO)의 기운에 사로잡힌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은맨과의 혈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OK금융그룹은 대전 격투 게임으로 알려진 ‘스트리트 파이터’의 게임 형태를 활용해 대결 구도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광고의 주요 카피인 ‘금융 세로 보기’에 맞춰 은맨의 ‘타이포’ 공격을 세로로 돌려 맞받아치는 읏맨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자 했다. 또한 ‘타이포를 세로로 돌린다’는 세로 보기와 ‘새로 보기’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활용해, 금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OK금융의 브랜드 정신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읏맨은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친근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캐릭터명은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이번 광고는 무한 긍정의 영웅 읏맨과 무한 부정의 빌런 은맨 간의 숙명적 대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지상파TV △케이블TV(CATV) △인터넷TV(IPTV) △유튜브 △극장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OK금융그룹은 TV 광고를 통해 ‘금융 사신(沙神)’ 및 ‘금융 빙신(氷神)’ 등 건전한 금융 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를 캐릭터화시킨 뒤 읏맨이 이를 물리치는 모습을 그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얘두사’편에 이어 ‘부채도사’편을 내놓으며, 금융사로서의 공익적 메시지를 재치 있게 강조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여러 금융 빌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금융 영웅 읏맨’의 활약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OK금융그룹만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특한 브랜드 마케팅 통해 고객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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