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는 7월 6일 10시,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잠정 중단되었던 노인대학 운영을 재개하며 개학식을 가졌다. 이날 개학식에는 이근식 지회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 어르신 대학생 88명이 참석했다.
이근식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일 년 반만의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신임 최종근 노인대학장을 소개했다. 또한, 올 학기를 마칠 때까지 코로나 예방과 방역에 집중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축사에서 "올초에 노인대학 개강은 생각도 못했지만,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군민들이 방역에 철저히 임해주신 덕분에 개강했다"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신임 최종근 노인대학장에 대해"정선정보공고를 명문고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정선군지회 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하며, 금년 학기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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