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행복나무 자원봉사클럽(코치 김양수)은 7월 15일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교통 봉사를 진행했다.
행복나무 자원봉사클럽은 색소폰 연주 공연을 주로 하는 봉사클럽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격일제 등교, 원격수업으로 지친 초등학생들을 위해 이같은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인원은 교통봉사 지도를 하고, 일부는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김양수 코치는 “코로나로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떠들며 추억을 만들어야 하는 아이들이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있어 안타까운데 이렇게라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 우리 아이들과 신나게 색소폰 연주를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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