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중랑구지회(지회장 민은식)의 신내2동 효사랑봉사회는 7월 6일 신내11단지 아파트를 찾아 단지내 경로당의 홀몸어르신에게 커트 및 염색 등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신내2동 효사랑봉사회는 지난 5월, 14명의 지역주민으로 결성되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미용봉사를 통해 염색을 하신 어르신은 “미용실 가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혼자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봉사를 통해 염색도 하고 함께 대화도 나눌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효사랑봉사회를 연계해 준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효사랑봉사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은식 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지원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효사랑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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