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앞장
JB금융그룹,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앞장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7.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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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광주은행 지방은행 첫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사진=JB금융.
사진=JB금융.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 디지털 역량을 가속화 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기관 등에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로, 고객 개인의 재무/소비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자문/자산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앞서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고객 자산관리를 비롯해 개인 맞춤형 종합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현금/계좌, 투자, 대출, 소비, 보험, 연금 등 6개 항목의 다른 금융 회사 자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미고 거래내역과 계좌 상세 조회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은행도 지난 21일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전북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승인에 따라 연말까지 모바일 뱅킹을 통해 고객의 금융현황을 보여주고 진단 분석 예측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는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와 마이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게 지역상권의 최적 혜택을 소개하고 충전과 결제 기능을 제공하는 등의 지역 밀착형 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자체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과 상생의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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