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우수 스타트업 선발 첫 ‘Hero IR-Day’ 성료
신한금융그룹, 우수 스타트업 선발 첫 ‘Hero IR-Day’ 성료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1.07.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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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구축 운영, 사회적가치 등 우수기업 12개사 Hero 선발
‘Hero IR-Day’ 행사에 참가한 12개의 ‘Hero’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Hero IR-Day’ 행사에 참가한 12개의 ‘Hero’ 스타트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Day’를 첫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1회 ‘Hero IR-Day’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에 소속돼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자 만든 행사다.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심사를 거쳐 기술력, 혁신성, 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 스타트업을 ‘Hero’로 사전 선발했으며, 약 한 달간 사업 모델 및 IR 자료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Hero로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펼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심사 결과에 따라 이들에게 총 5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했으며, 앞으로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 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국내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Hero IR-Day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인 ‘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 단위에 그룹의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과 K-유니콘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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