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 ‘버스정류소지킴이’ 일자리사업 진행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 ‘버스정류소지킴이’ 일자리사업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08.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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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지회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지킴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구지회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지킴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지킴이” 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강남구 관내 410개소 버스정류소를 6개 구역으로 나눠 7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버스정류소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버스 승하차시 도움, 길 안내, 정류소 시설물 청소는 물론 버스 외 차량의 주정차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 어르신들은 월 10회, 하루 3시간 활동을 통해 27만 원을 지급받는다. 

강남구지회 일자리담당 안임환 팀장은 “타 일자리에 비해 환경이 열악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특성상 민원의 발생 소지가 많을 것을 예상하여 건강하고 긍정적 사고를 지닌 분들을 선발했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분들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세 기자 / 강남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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