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포항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포스코건설, 인천‧포항지역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8.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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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5명에게 총 3천만원 전달…10년간 2억 8천만원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모금한 장학금이 인천과 포항지역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기 위해 임직원 주도로 모금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초 임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그리고 외부에서 보낸 축하난 등의 경매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윤리경영 차원에서 승진이나 명절 때 축하난과 선물을 받지 않고 일부 보내온 선물도 반송 하지만 불가피하게 반송하지 못하는 선물들은 사내 경매를 부쳐 장학금 재원에 보탠다. 올해 장학금은 3천만원 규모이며 수혜 대상은 인천ㆍ포항 지역 35명의 꿈나무 장학생들이다.

포스코건설이 올해까지 10년 간 선발한 꿈나무 장학생은 총 314명이다. 약 2억 8천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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