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카자흐스탄에 주택공급 협력 지속 약속
HUG, 카자흐스탄에 주택공급 협력 지속 약속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08.18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자흐스탄 주택공사 및 바이테렉과 MOU 체결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분양보증 제도 전수와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17일 카자흐스탄주택공사(KHC) 및 바이테렉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권형택 HUG 사장, KHC 사장, 바이테렉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권형택 HUG 사장(좌측), 바이테렉 회장(가운데), KHC 사장(우측)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권형택 HUG 사장(좌측), 바이테렉 회장(가운데), KHC 사장(우측)이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이번 협력을 계기로 HUG와 각 기관은 카자흐스탄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주택정책·금융 부분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주택분양보증 제도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주택보증·금융 전문가 교류 강화, 주택건설 관련 정보공유 및 협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한편, HUG는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의 주택공급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왔다. 2019년부터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KSP 정책자문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에 주택분양보증 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했다.

올해 1월에는 카자흐스탄 주택보증기금, 바이테렉개발 등 주택 관련 기관이 KHC로 통합 출범함에 따라 KHC 및 카자흐스탄 국영지주회사인 바이테렉과 MOU를 체결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 운영 경험을 카자흐스탄에 전수할 수 있어 기쁘다”며 “HUG는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를 통한 제도 전파 및 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