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의 김남희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경로당 정기방문 시설안전점검 중 벌집을 발견해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벌집을 제거한 곳은 이산면 용상1리경로당(회장 안목이)과 알성골경로당(회장 손상태)으로 경로당 출입구 위쪽과 방문 창 위 2군데에서 벌집을 발견했고, 빠른 신고를 통해 119대원들이 도착해 스프레이로 벌을 퇴치하고 기구를 이용해 벌집을 제거했다.
여름철에는 벌들이 번식을 위해 집을 짓거나 영양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벌에 쏘이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쇼크가 올 수 있어 위험하다.
황기주 지회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했고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며 “폐쇄된 경로당과 개방경로당의 외부, 내부 시설 안전 점검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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