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지회장 김해동)는 9월부터 관내 32개 경로당에서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회는 9월부터 관내 우방죽전경로당 등 20개 경로당에 건강체조 운동교실을, 10월부터 삼성경로당 등 12개 경로당에 운동교실을 비롯해 웃음치료, 만들기, 원예치료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이 침체 되어 우울하던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즐겁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지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해동 지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민감한 시기이지만 조심스럽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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