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회장 이장기)는 10월 26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대구연합회는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배려와 양보로 어르신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두류공원, 아양교역, 광덕시장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이번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각심과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어르신 교통사고 ZERO캠페인’이라는 메시지 전파로 대구연합회 행복드림합창단 등 4개의 행복나눔봉사단과 신모듬풍물단 등 112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2372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통안전반사경 2000개, 전단지 1만매, 교통사고 예방 슬로건 어깨띠 200개, 피켓 50개, 현수막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장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대구, 교통안전도시 대구’가 되도록 노인들이 솔선해서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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