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4차 용지 공급
중흥건설그룹,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4차 용지 공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1.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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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공매시스템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총 43필지 선봬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사진=중흥건설그룹)
평택 브레인시티 광역조감도.(사진=중흥건설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이달 11일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4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 이번 4차에는 △단독주택용지 18필지 △지원시설용지 15필지 △상업용지 10필지 등 총 43필지를 경쟁 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에서 진행하며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24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계약체결은 25일부터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4일간 진행한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앞서 진행된 1~3차 용지 공급을 모두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작년 12월 진행된 1차 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00% 공급이 완료된 가운데 지원시설용지도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또한 지난 2월 2차 공급을 통해 총 66필지를 선보여 62개 필지가 낙찰돼 94%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4월 3차 공급 역시 9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 기준 브레인시티 조성공사 공정률은 32.9%로 지난 2019년 7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올해 7월에는 평택시와 KAIST,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아주대병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2026년 종합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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